저한테 헤이컴인은 정령과도 같습니다.과거에 산딸기 키링을 샀었는데요. 버스에서 두고 내렸다가 찾으려고 마지막 정류장에 전화해서 혹시 키 달린 잎 보셨냐하니 키링이 꽤나 인상 깊었는지 바로 알아보시더군요.그때 키링에 회사 마스터키가 달려있어 잃어버리면 사단이 날뻔했는데 다행히도 알아보기 쉬운 예쁜 키링이 제 키들을 다시 제 옆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줬습니다.해서 감사한 마음에 이번 가을에 맞게 다른 상품을 다시 구매를 하게됐는데요.역시 믿고 사는 헤이컴인이네요.가을이 지나갈 무렵과 떡갈 나무잎.. 변해가는 색깔과 떨어지는 도토리 사이로 떡갈나무잎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떡갈나무잎 키링으로인해 구름 한점 없이 텅빈 가을 하늘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앞으로도 제가 가진 모든 키들을 떡갈 나무잎이 지켜주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제 키를 이쁘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번창하세요~